여행기록(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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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이라 못 갔던 북부 버스투어-오키나와(07)
월요일을 호텔에서 보낸 후, 화요일에도 이렇게 보낼수는 없어서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뚜벅이라 못가는 북부투어를 가보기로 했다, 사실 혼자서도 갈 수 있었으나, 귀찮아서 ㅎㅎ 집결장소도 숙소랑 금방이라 딱이였고, 장소도 가보고 싶던 장소를 다 포함해서 가게 되었다 처음으로 간 곳은 만좌모라는 곳으로 류쿠왕국 시절, 당시 국왕이 이곳을 방문하고 만명이 앉아도 될만큼 넓은 곳이구나 라고 말한것이 유래가 되어 만좌모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실제로 보니, 만명이상이 앉을수 있을 만큼 넓었고, 날씨가 좋아서 그런가 바다와 풀, 하늘 모두가 잘 어우러져서 정말 아름다웠다. 사실 투어에서 가장 기대한 부분은 나중에 얘기할 수족관이었고, 나머지는 크게 기대는 하지 않고 있었는데, 정말 아름다워 다른 장소들..
2023.04.29 -
처음으로 혼자 떠난 해외여행, 오키나와 -(00)
세계여행을 다녀야겠다고 생각한 후, 일을 시작했다. 쉬는날 틈틈히 여행도 다니며 자금을 마련하는데 집중 하고 있다. 현재 월급으로는 원하는 여행을 하기에는 많이 부족할 것 같아서 부업이나, 다른 직종으로의 이직을 생각하게 되었다. 그때 지인과 함께 현장직(노가다)를 가면 지금 받는 월급의 약1.5-2배 정도의 급여를 받을 수 있었기에, 거기로 옮기기로 다짐을 하고, 현장을 찾는데 시간이 걸려, 현재 일을 그만두고 쉬는 기간이 생겼다. 막연히 여행을 가고 싶다고 생각했기에 쉬는 기간동안, 여행을 좀 다녀보자 생각하고, 비행기표를 가격 낮은 순으로 살펴보았다. 사실 여기는 이래서 아니고, 저기는 이래서 아니고, 몇군데를 고르다 보니, 당초 생각했던 가격보다 높아지긴 했지만, 오키나와 항공편이 눈에 들어왔다...
2023.04.07